제주신화월드, 란딩그룹 1억 달러 추가 투자

2017.05.24 12:29:15


제주신화월드에 최근 1억 달러 투자가 추가적으로 이뤄지는 등 올 하반기 1차 개장을 앞두고 속도를 내고 있다. 람정제주개발㈜은 24일 란딩인터내셔널로부터 1억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란딩인터내셔널이 람정제주개발㈜에 투자한 금액이 1조2100여억원에 달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의 올 하반기 1차 개장을 위한 차질없는 공사는 물론 2019년 초 완전 개장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추가 투자가 지속됨으로써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현재까지 제주신화월드의 공정률은 A지구 호텔의 경우 60%선, 테마파크의 경우 75%선을 보이는 등 올 하반기 1차 개장을 위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올 4분기에 호텔 1300여실을 비롯 테마파크 7개존 가운데 3개존, 카지노, MICE, 쇼핑시설, 다이닝시설 등을 오픈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신규와 경력 사원 2100여명을 올 연말까지 채용하는 절차를 진행시키고 있으며, 이미 344실 규모의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는 지난달 25일 개장돼 운영 중에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또 ㈜신세계와 YG엔터테인먼트, ㈜투바앤, 메리어트 및 에스콧과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한 상태다. 또한 하나투어, 인터파크, 신한카드, SK텔레콤 등과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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