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 청년 알바 최저 시급 업종은 독서실 관리, 편의점 알바

2017.07.04 08:34:06


알바천국(대표 최인녕)과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전국 청소년 및 청년(15세~34세) 아르바이트 현황 파악을 위해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등록된 채용 공고 176만8천784건을 분석한 '2017년 청소년 및 청년 아르바이트 노동실태'를 분석한 결과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업종은 독서실·고시원(6,550원)과 편의점(6,562원)으로, 평균시급이 가장 높은 업종인 ‘피팅모델’ 시급(11,541원)과 약 5천원 차이가 났다.


기타 평균 시급 하위 업종으로는 pc방(6,617원), 베이커리(6,625원), DVD·만화방·멀티방(6,654원)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업종은 피팅모델(11,541원)이었다. 이는 시급 상위 10개 업종의 평균시급인 9,403원보다 2,138원 많은 금액이다. 기타 평균 시급 상위 업종은 나레이터모델(10,228), 컴퓨터·IT(9,805원), 개인지도·과외(9,524원), 퀵서비스·택배(9,374원), 설문조사·리서치(8,829원), 외국어·어학원(8,754원), 입시·보습학원(8,740원), 방문·학습지(8,700원), 여행가이드(8,535원)순으로 조사됐다. 생활임금제를 도입하고 있는 지역 중 광역 지자체 공공부문 생활임금과 시급 차이가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로 생활임금(8,410원)과 시급(6,891원)차이가 1,519원에 달했다. 이어 서울(991원 차), 전북(967원 차), 전남(933원 차) 순으로 이어졌다.


전국 청소년 및 청년 아르바이트 시급 분포도를 살펴보면 6,470원∼7,144원이 전체 80.3%로, 올해 광역 지자체 공공부문 생활임금(시급 7,752원)이상을 지급하고 있는 곳은 19.7%에 불과했다. 지역별 아르바이트 일자리 채용 공고 수는 서울(434,698건)이 가장 많았고, 경기(362,032건), 부산(171,393건), 대구(139,013건), 인천(115,319건), 경남(102,606건)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지역별 시급은 서울(7,176원), 제주(7,133원), 인천(6,966원), 충남(6,960원), 부산(6,943원), 대전(6,926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고용주 10명 중 8명은 가장 선호하는 청소년 및 청년 아르바이트생 나이로20세~24세를 꼽았다. 연령대별 아르바이트 일자리 모집 공고 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세∼24세가 전체의86.2%를 차지한 것. 이어 15세~19세(8.6%), 25세∼29세(3.8%), 30세∼34세(1.4%) 순으로 나타났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