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생막걸리, SNS서 젊은층에 인기몰이

2017.07.04 10:17:55


서울탁주제조협회가 플랜넷코리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울장수생막걸리 브랜드 캠페인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2030 세대의 막걸리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높임으로써 이들이 막걸리에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서울탁주는 2030세대가 주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먹방이나 뮤직라이브 등 가볍게 소비할 수 있는 흥미 위주의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막걸리를 소재로 한 쉽고 재미있는 동영상을 지난 6월 중순부터 SNS 상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동영상은 지금까지 총 5편이 게재되었다.
 
가장 먼저 소개된 영상은 가수 딘딘과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진행하는 딩고푸드의 흥미딘딘-딘쌤트롸이’였다. 이 동영상에서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미국식 감자전, 매운 국물 떡볶이가 막걸리의 안주로 소개됐다. 막걸리 안주 하면 흔히 떠오르는 파전이나 도토리묵 같은 전형적인 음식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지만 막걸리와 먹어볼 시도를 하지 않았던 조합을 소개하여 처음에는 진행자들도 어울리는 조합일지 의심 했지만 도전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두 진행자 모두 ‘강력추천’을 연발했다.
 
제품 리뷰어 언더케이지는 이번에 장수생막걸리 개봉기를 다뤄 관심을 모았다. 마치 첨단 디지털 기기를 철저히 분석하듯 장수생막걸리의 제조 및 유통과정부터 포장 용기에 명시된 주요 수상 이력, 탄산은 배출하고 산소 유입은 차단하도록 과학적으로 설계된 병 뚜껑 등 다양한 정보들을 꼼꼼하게 소개했다.
 
외국인의 한국 문화 체험기 및 영어교육 콘텐츠를 소개하는 월드오브데이브에서는 진행자인 미국인 데이브가 일본인 및 한국인 친구에게 어려운 영어 발음을 연습시키고, 막걸리를 마시면서 음용 전과 후 까다로운 영어 발음의 개선 정도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정태호와 허안나는 개그맨들의 라이브 방송국에서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들과 막걸리를 소재로 대화를 이어가면서 막걸리 1상자 마시기, 막걸리병 던져서 바로 세우기 같은 고난도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약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 이 방송에는 최대 2,930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뷰티 전문 크리에이터 민가든은 막걸리를 활용한 피부관리 비법을 소개해 2030 여성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 민가든이 소개한 ‘막걸리 식초 세안법’과  ‘막걸리 꿀팩’은 실제로 유명 여배우들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캠페인은 막걸리에 대한 오해나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막걸리는100g 당 칼로리가 55Kcal 수준으로, 소주(92.9Kcal)나 양주(66.6Kcal)보다 오히려 낮다.  막걸리 바닥에 가라앉은 부분이 숙취를 유발한다는 것 역시 잘못된 인식이다. 숙취는 어떤 술이든 과도하게 섭취하면 발생한다는 게 정설이다. 막걸리 바닥에 가라앉은 부분에는 효모가 포함되어 있어 영양학적으로는 오히려 더 좋다. 특히 서울장수생막걸리는 저온숙성공법으로 오랜 시간 발효시키기 때문에 적당량만 지킨다면 숙취 없이 막걸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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