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10명 중 8명 스마트 알바족

2017.07.06 08:30:24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지난 6월19일부터 6월 29일까지 전국 아르바이트생 882명을 대상으로 ‘알바와 취업스펙간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8명은 알바 시작 전 구체적 근무환경과 직무내용을 확인하는 ‘스마트 알바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취업 스펙을 위한 알바 구직 시도 경험이 있는지를 묻자,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51.6%가 “있다”고 답했으며 취업을 위해 알바 경험이 ‘필수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33.6%를 차지했다. 알바생 10명 중 8명은 알바 시작 전 채용공고 외에 구체적인 근무환경이나 직무내용을 확인하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82.9%가 근무 시작 전 구체적인 근무환경과 직무내용을 “확인한다”고 답한 것. 확인 방법으로 “인터넷 검색(51.7%)”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채용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한다(22%)”는 답변과 “해당 알바를 경험한 친구나 지인을 통해서(19.6%)” 등의 답변이 있었다.

 

스마트 알바족이 취업 스펙을 위한 알바 구직 시 가장 고려하는 요소는 “전공 및 적성 적합성 유무(30.1%)”였다. 기타 답변으로는 “경력 활용 유무(27%)”, “취업을 희망하는 업계 및 업종과의 관계성 유무(23.8%)”, “정규직 전환의 기회(7.6%)”, “기타(7.5%)”, “입사 지원 시 가산점 유무(4.1%)” 등이 있었다.

 

또 이들이 꼽은 취업 자기소개서에 넣고 싶은 ‘알바 경험 한 줄’ 1위는 “출퇴근 기록으로 성실함 강조(52.7%)” 였다. 이어 “알바 간 관계 극복 사례로 조직 융화력 강조(18.6%)”, “재고관리 내역으로 꼼꼼함 강조(12.6%)”, “매출 성장 그래프로 기획력 강조(8.8%)”, “기타(7.4%)”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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