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의 중식 파인다이닝 ‘싱카이’가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한 ‘싱카이 신세계경기점’을 경기도 용인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내에 그랜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7층 식당가에 문을 연 ‘싱카이 경기점’은 접근성이 뛰어난 백화점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싱카이의 품격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파인캐쥬얼’ 콘셉트를 첫 도입했다. 싱카이 중식 고유의 철학과 정통성은 유지하되 절제되고 모던한 감각이 가미된 매장 인테리어와 메뉴 플레이팅을 통해 고객들을 보다 친근하게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국 남서부 3성 현지의 맛과 개성을 살린 일품요리를 신규 개발, 싱카이 신세계경기점의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광둥 요리로는 ‘레몬탕수육’을 비롯해 ‘무슈비프’, ‘망고크림새우’가 메뉴에 이름을 올렸다. 쓰촨 요리로는 ‘마라새우’와 ‘비프 마라샹궈’ 등이 입안 가득히 기분 좋은 자극을 선사할 예정이다. 후난 요리를 경험하고 싶다면 매콤한 새우와 함께 즐기는 볶음밥 ‘매콤새우차오판’ 및 ‘건고추닭날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들 일품요리는 1만7000원에서 3만5000원 사이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정통 중식의 진수를 한 상 위에서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중식의 오미(五味)를 달콤·새콤·매콤·고소·담백의 다섯 가지 맛으로 재해석하고 각 요리가 품은 맛의 조합과 균형을 메뉴판에 표기해 기호에 맞는 메뉴를 선택하는 재미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보이차와 녹차, 자스민차 3종을 구비하고, 고객이 입맛과 취향에 따라 차를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하는 섬세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워홈은 싱카이 신세계경기점 신규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4만원 이상 식사 고객에게 프리미엄 티 브랜드 ‘타바론’의 티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은 싱카이 대표 메뉴인 ‘수제 왕군만두’를 50 테이블 한정으로 무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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