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 직장인 87% “회사 제공 아침식사… 챙겨먹을 것”

2017.08.04 13:52:32



직장인 87%는 회사에서 챙겨주는 아침식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은 직장인 412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유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7.4%가 ‘회사에서 아침을 챙겨준다면 먹겠다’라고 답했다.
 
‘보통 아침식사를 하고 출근하는가’에 대해 응답자의 54.4%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들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시간이 없어서’라는 답변이 40.6%로 1위를 차지했다. ‘잠을 좀 더 자고 싶어서’ 25.5%, ‘안 먹는 것이 습관이 되서’ 20.1%, ‘아침에는 입맛이 없어서’ 10.7%, ‘밥을 차려 먹기 귀찮아서’ 3.1% 순으로 나타났다.
 
‘귀하의 기상 시간’를 묻자 응답자의 38.8%는 ‘오전 6시 ~ 7시’라고 답했다. 이어 ‘오전 7시 ~ 8시(29.1%)’, ‘오전 5시 ~ 6시(21.4%)’ 순이었고 ‘오전 5시 이전’과 ‘오전 8시 이후’라는 의견도 각각 6.8%, ‘3.9%’였다. 보통 9시 출근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출근길에 많은 시간이 허비됨을 알 수 있다.
 
‘아침식사를 한다(45.6%)’고 답한 이들은 ‘주 5회 이상 챙겨 먹는다(53.7%)’ 고 답했으며 ‘아침식사 메뉴’로는 주로 밥/국/반찬 등의 ‘일반 가정식(68.1%)’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토스트/빵/샌드위치(11.2%)’, ‘과일(8.5%)’, ‘씨리얼(5.9%)’, ‘김밥/떡(3.7%)’, ‘커피 및 음료(2.1%)’, ‘인스턴트 식품(0.5%)’ 순이었다. 이어 ‘주로 어디서 아침 식사를 하는지’를 물었다. ‘집’이라는 의견이 77.7%로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출근 후 본인 자리에서 먹는다(8.5%)’, ‘편의점(6.4%)’, ‘구내식당 또는 일반 식당(4.3%)’, ‘출근길 차 안(2.1%)’, ‘카페(1.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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