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의 모이몰른이 휴가철이나 나들이 시 가볍게 휴대하기 좋은 ‘컴팩트형 아기띠’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도넛 컴팩트 아기띠’로 400g의 무게에 3단 휴대 우산 크기까지 접히는 초경량 및 초소형을 자랑한다. 여기에 아기띠를 폴딩해 넣을 수 있는 별도의 파우치까지 함께 제공해 편리함을 더했다.
모이몰른은 멀티 아기띠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채택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하게 됐다.아기띠는 ‘면 100% 트윌 소재’로 접었다 펴도 구김이 잘 가지 않고, 세탁 후에도 변형이 적다. 어깨끈은 얇게 접거나 넓게 펼치는 등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 착용하는 부모 어깨에 가해질 수 있는 무게를 효율적으로 분산시킨다.
디자인은 몸통 가운데 부분을 지퍼로 분리할 수 있도록 했고, 안쪽에 매쉬 소재를 덧대어 여름철에는 지퍼만 열어도 통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목을 스스로 가눌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똑딱 단추를 처리한 목 받침대를 추가해 편안한 안착을 돕는다. 제품은 유니크한 도넛 모양이 나염되어 있는 핑크와 베이지 두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65,000원이다.
한편, 모이몰른은 대형마트 기준 유아동복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205개 매장에서 6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연말에는 8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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