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 상반기 매출액 690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액 564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성과로 양호한 실적성장을 구현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선풍기의 판매가 호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올 상반기 선풍기 매출액(특수팬 포함)은 532억원으로, 전년동기 354억원 비교했을 경우 약 50% 증가했다.
신일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이 지속될 것을 예상해 음성으로 작동 가능한 ‘음성인식 선풍기’와 날개를 2중으로 장착해 더욱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는 ‘토네이도 트윈팬’ 등 선풍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냉방기와 함께 사용 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특수팬인 에어 서큘레이터에 대한 호황이 지속될 것을 주목해 ‘에어 서큘레이터 터보’와 ‘날개 없는 에어 서큘레이터’를 선보였다. 이와 같은 신제품 출시는 상반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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