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9월 2일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제10회‘2017년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 개최

2017.08.31 16:45:30

지난 대회 1위 수상자, 공인연비 대비 휘발유차 52.9%, 경유차 17.2%, LPG차 60.4% 각각 상승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상훈)은 ‘2017년도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를 9월 2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사전에 신청 접수한 30개 팀(2인 1조)이 경제속도(60∼80㎞) 지키기와 급출발·급가속·급감속의 ‘3급 안하기’ 등 친환경 운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왕복 약 60km의 거리를 교통 정보를 수집·활용하여 자유롭게 주행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주행 경기는 휘발유차, 하이브리드차, 액화석유가스(LPG)차 등 3개의 차종 별로 각각 10개 팀이 참가하여 경쟁을 펼친다.  30개 팀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올해 7월 10일부터 약 4주 동안 신청을 받은 뒤에 가족단위 신청자와 저공해자동차 소유자를 우선하여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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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연비소모율과 운전습관 등을 평가하여 우승팀을 선발하며, 유종별로 1위 팀은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2위 팀과 3위 팀은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을 공통으로 상금 50만 원과 30만 원이 수여된다. 이 밖에 대회 장소 인근에는 참가자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주행경기 출발 후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서바이벌 형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환경골든벨 대회’가 열린다.


친환경차인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를 비롯해 전기이륜차와 폐자동차 피규어 로봇이 전시되며 친환경운전 가상체험관, 자동차 연락처 만들기,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이번 대회의 자세한 정보와 행사 참여 방법 등은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는 대기오염물질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친환경운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열렸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에서 1위 수상자 차량의 연비는 공인연비 대비 휘발유차의 경우 52.9%, 경유차 17.2%, LPG차 60.4%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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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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