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알바생 68.1% “사장님에게 감동받은 적 있다”

2017.09.01 08:37:01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알바생 2,655명을 대상으로 ‘사장님에게 감동 vs 상처받은 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알바생의 68.1%가 아르바이트 중 사장님의 행동에 감동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감동받은 순간은 ‘나를 인격적으로 대우해 줄 때’로 조사됐다.

 

사장님의 행동에 감동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1,808명을 대상으로 감동받은 순간을 조사한 결과 △나를 인격적으로 대우해 줄 때(43.9%)가 1위를 차지했다. △잘한 일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때(26.5%), △잘못한 일도 너그러이 덮고 넘어가 줄 때(24.6%), △나를 믿고 맡겨줄 때(17.3%), △회식 등 맛있는 것을 사줄 때(15.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알바생의 69.5%는 아르바이트 중 사장님의 행동에 상처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생들은 사장님이 △자기 감정에 따라 일관성 없이 대할 때(34.5%) 가장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나를 무시하고 함부로 대할 때(32.5%), △사소한 실수에도 쥐 잡듯 혼낼 때(19.5%), △아무리 바빠도 본체만체 놀고 있을 때(19%), △나를 못 믿고 감시 및 추궁할 때(16.3%) 등의 행동에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69%의 알바생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믿고 의지하는 대상은 △함께 일하는 동료 알바생(72.4%)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아르바이트 상사, 선배(12.7%), △사장님(점장님)(11.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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