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제2회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이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희망이야기‘를 내용으로 생태와 환경이 주제인 생태동화를 모집한다. 생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다만 기성작가의 경우 등단한 지 5년 이내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응모자는 1편의 단편동화(편당 200자 원고지 50매 내외)와 응모신청서 등 기타 구비서류를 국립생태원 누리집 및 공모전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태문화 확산 가능성과 표현의 창의성 등 예술적 완성도를 심사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11월에 발표한다.
공모전은 총 9명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800만 원으로 대상 1명에게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최우수상 1명에게 국립생태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우수상 2명과 장려상 5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2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수상작 9편은 수상작품집 형태의 생태동화책으로 내년 3월에 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