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국 육교승강기 안전관리 강화

2017.09.07 15:38:32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전국 육교에 설치된 승강기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  공단은 지난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육교에 설치된 승강기 777대에 대해 비상통화장치 작동상태 등 이용자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상통화장치 작동상태, 문 닫힘 안전장치(끼임 방지장치) 작동상태, 검사합격증 부착상태, 이용자 안전수칙 부착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전국의 육교승강기 777대 중 비상통화장치 연결상태 불량이 49대(6.7%), 비상통화장치 통화상태 불량 41대(5.5%), 문닫힘안전장치 작동상태 불량 10대(1.3%), 검사합격증 부착상태 불량 37대(4.8%), 이용자안전수칙 부착여부 불량 13대(1.7%) 등이었다.


공단은 특별점검 시 불량기기에 대해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우는 육교승강기 관리주체에게 통보하여 즉각 시정조치토록하고, 미 조치 현장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는 등의 안전관리 조치를 실시했다.


공단 류병호 기술안전이사는 “육교승강기는 안전관리자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비상통화장치 정상 작동여부 등 이용자 안전과 관련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공단은 육교 승강기뿐만 아니라 지하철․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승강기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이용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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