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폭력피해 이주여성 관련 전문가 토론회 개최

2017.09.18 08:32:36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강월구)은 9월 18일(월) 오후 2시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대교육장(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폭력피해 이주여성 인권증진을 위한 실천방안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6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에서, 폭력피해 이주여성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짚어보고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폭력피해 이주여성 인권 증진을 위한 실천방안 모색’을 주제로 황정미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황정미 교수는 “이주여성의 폭력피해는 경제적 결핍과 생활불안정이라는 문제와 밀접한 상호연관성을 갖고 나타난다.”라고 설명하고,   여성인권과 성평등 관점에서 경제적 자립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토론에서는 고명숙 전국폭력피해이주여성보호시설협의회장, 강혜숙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신숙자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대표, 김민아 여성가족부 복지지원과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정심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가정폭력은 가족 내에서 약자를 대상으로 지속·반복되며, 이주여성의 경우 그 피해가 더욱 심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인권증진을 위해 상담·의료지원 및 취·창업 연계 등 자립지원을 강화하고, 통·번역 기반이 잘 갖춰진 상담소와 보호시설 등  지원체계를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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