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은 맞춤형 복지 추진에 따라 지역별로 발생하는 통합사례관리 업무 수행상의 실천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 슈퍼비전 day'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퍼비전이란 사례관리를 수행함에 있어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전문가가 제공하는 지식, 기술, 경험의 공유 또는 전문적 조언을 말한다.
'중앙 슈퍼비전 day'는 정보원 ‘사례관리 정책지원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슈퍼비전을 희망하는 지자체가 정보원으로 사례를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찾아가는 슈퍼비전(지자체 방문)’과 ‘찾아오는 슈퍼비전(정보원 방문)’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본 중앙 슈퍼비전 day는 14개의 지자체가 참여하여 3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이외에도 ‘17년 하반기에 추가로 슈퍼비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중앙 단위의 전문가와 지자체 매칭을 통해, 대면하여 2사례의 슈퍼비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슈퍼비전 운영의 안정적인 안착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9월 21일(목) 경남 합천군에서 알콜중독 4인 가구 사례와 정신질환 모녀 가구 사례에 대해 경상대학교 서미경 교수의 슈퍼비전이 이루어졌다. 정보원 임병인 원장은 “중앙 단위의 슈퍼비전 체계 제공 및 지원으로 통합사례관리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맞춤형 복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18년부터 확대‧개편 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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