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어린이홈페이지, 성평등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2017.10.13 08:32:03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어린이들이 보다 성평등한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 어린이홈페이지를 통해 초등학생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텔레비전 속의 여성과 남성, 다시 쓰는 평등 이야기’로, 만화영화, 드라마, 광고 등 각종 텔레비전 방송프로그램 속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이나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는 등의 성차별적 내용을 찾아보고, 직접 성평등한 내용으로 재구성해 보는 것이다. 여성가족부 어린이 홈페이지 내 ‘어린이 생각함’ 코너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 3~6학년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6일(월)부터 11월 12일(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대중매체가 미치는 영향이 특히 큰 만큼, 어린이들 스스로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분별의식을 키우고 올바른 성평등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작에 대해서는 ▲ 공모 주제와 관련이 있는지 ▲ 내용이 창의적인지 ▲ 생각을 완성도 있게 표현했는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상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상품권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성평등한 방송환경 조성을 위해 텔레비전, 인터넷 속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모니터링(점검)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개선을 요청하는 등 ‘대중매체 성평등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방송제작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점검하고 준수해야 할 사항을 담은 ‘양성평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안내서’를 제작·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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