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때우지 말고 챙기세요! 건강한 한끼” 온라인 캠페인 진행

2017.10.30 14:31:41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혼밥족을 위해 건강식생활 실천법 알리고자 “때우지 말고 챙기세요! 건강한 한끼”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혼밥족’들은 아무래도 간편하게 때우는 식사를 하기가 쉽고, 이러한 식생활이 지속화·습관화 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소비형태를 낳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건강취약계층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혼밥족들의 간편하게 때우는 식습관은 자칫 잘못하면 단백질, 칼슘, 비타민, 식이섬유소 등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고 나트륨․지방 등 과잉 섭취되고 영양소는 더욱 과잉섭취 하게 하는 등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그 이유로 혼밥족들이 주로 선택하는 메뉴가 가족식사 메뉴와 달리 라면, 빵, 김밥, 샌드위치 등으로 간편한 단일 메뉴가 주를 이루기 쉽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반복되는 때우기 식의 단일·간편 식사로 인한 영양불균형은 비만 등 대사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세 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 경우 비만유병률은 34.7%로 세 끼 모두 함께 식사하는 그룹보다 비만유병률이 10%p가량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이러한 우려를 사실로 뒷받침하고 있다. 앞으로 더 문제는 20대가 93만명, 30대가 95만명으로 청년층에서 그 비율이 가장 높다는 점이다. 이러한 때우기 식의 혼밥으로 인한 영양불균형과 그로 인한 비만 등 대사성질환의 증가는 지속·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개발원에서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똑똑하게 바꿔먹기, 영양정보를 이용한 현명한 식품 선택법 등을 카드뉴스로 제작·홍보하며 일상 속 틈새 건강식생활 실천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나만의 건강 레시피 소개’, ‘즐겁게 함께 먹기’ 등 국민 참여이벤트를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회원가입, 로그인 등 귀찮은 절차 없이 캠페인에 참여 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캠페인 주소를 입력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한 한끼’ 등의 검색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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