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 20대 10명 중 7명 “빼빼로데이 비용 부담 느껴”

2017.11.10 08:58:07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0대 회원 3,286명을 대상으로 ‘빼빼로데이 준비하시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9.8%가 빼빼로만 구매할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빼빼로와 함께 다른 선물을 구매할 예정이라는 응답자도 28.4%있었다.


반면 어떤 것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21.8%에 그쳤다. 이들은 어떤 것도 구매하지 않는 이유 1위로 “딱히 줄 사람이 없어서(29.5%)”를 꼽았으며, 이어 “기타(27.9%)”, “상술이라 느껴져서(21.8%)”, “기념일에 관심이 없어서(14.8%), “선물한 만큼 받지 못 할 것 같아서(6%)”등의 답변도 있었다. 빼빼로데이 비용지출을 두고 20대 상당수가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9.8%가 “어느 정도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매우 부담을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도 7.8%를 차지했다. 기타 답변으로는 “부담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26.6%)”, “모르겠다(5.8%)” 등이 있었다. 빼빼로데이 예상 구매 비용은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이 42.9%로 가장 많았으며, “1만원 미만(29.7%)”,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18.3%)”, “5만원 이상 8만원 미만(5.6%)”, “10만원 이상(1.9%)”, “8만원 이상 10만원 미만(1.6%)”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알바천국이 빼빼로데이를 맞아 20대 회원 3,286명을 대상으로 ‘빼빼로 선물하고 싶은 스타’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유(29.3%)”와 “아이유(27.9%)”가 각각 1위로 뽑혔다. “박보검(29.2%)”과 “수지(24.4%)”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기타 남성스타 순위에는 “이종석(14.6%)”, “우도환(11.3%)”, “양세종(6.8%)”, “김재욱(4.7%)”, “공명(4.1%)”이, 여성스타 순위에는 “김세정(17.4%)”, “서현진(15.7%)”, “서예지(6.5%)”, “설현(5.1%)”, “설리(2.9%)”가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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