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네트워크, 2017년 제6회 교육정책네트워크 행복교육 현장토론회’개최

2017.11.29 13:01:43



교육정책네트워크는 11월 30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강화 정책 추진 방안’을 주제로 ‘2017년 제6회 교육정책네트워크 행복교육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주요 참석자들의 인사말에 이어, 한국교육개발원 박경호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부산 신평초등학교 김희정 교사의 현장사례 발표가 있다. 박경호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학교의 운영원리를 경쟁에서 협력으로 전환하여 개별 학생의 인정 욕구가 충족되고 교육결과가 향상되는 협력적 교육체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김희정 부산 신평초등학교 교사는 ‘공교육 만족 프로젝트 선도학교 학이시습<學而時習> 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행복 학교 만들기)’운영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사례를 발표한다.


제2세션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류방란 원장직무대행의 진행으로, 강동선(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복지담당 사무관), 현정길(부산광역시 교육청 정책관리담당 팀장), 조래은(경남 사파초등학교 교감), 장시준(한국교육학술정보원 기획조정실장), 고영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제도정책연구실 선임전문원), 안주란(교육부 학생복지정책과 서기관)이 패널로 나서 주제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을 벌인다.


강동선 사무관은 학생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제주형 교육복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면서 학교현장 및 교육청에서의 실천사례를 소개한다. 현정길 정책관리담당 팀장은 교육예산과 투입을 검토하여 교육복지의 대상을 확대해야 할 것임을 주장한다. 또한 대학구조와 대입체계의 혁신과 함께 노동시장의 개혁 등 사회전반적인 개혁이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조래은 교감은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상생해야 함을 역설한다.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행복교육지구’ 운영과 ‘구도심 학교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더불어 도심 공동화(空洞化) 지역과 신 취약계층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다각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뿐 아니라, 학교 및 지역사회, 지방자치단체와 밀착 연계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지정토론 후에는 현장 교원들과 교육계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과제를 살펴보고, 교육복지 강화 정책 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이번 제6회 토론회를 끝으로 2017년 교육정책네트워크 행복교육 현장토론회는 모두 마무리 된다. 한국교육개발원은 2018년도에도 더욱 의미 있는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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