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노진호 신임 대표이사 내정

2018.01.08 09:57:23


한글과컴퓨터가 노진호 전 우리에프아이에스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한컴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거쳐 노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에 공식 선임할 예정이며, 김상철 대표이사와 함께 기존의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노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영국 랭커스터대학교 경영과학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한국 후지쯔와 LG CNS를 거쳐 우리금융 IT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 디지털금융서비스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30년간 IT,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신기술 기반의 금융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신사업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노 내정자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중심의 신규 사업과 서비스 사업 추진 등 한컴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견인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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