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4.6규모 여진 발생, 주민 불안 고조

2018.02.12 10:31:12

2110503, 경북 포항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진앙깊이 14km)의 여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포항지진의 여진은 89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이번 지진에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이날 0530분부터 행정안전부 비상단계를 가동했다.

또한 지역별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재난복구정책관을 포항시에 파견하여 현장 상황 관리를 강화했다.

포항시에서는 현재 구호소로 운영 중인 흥해체육관에 주민들의 추가 대피가 예상되어 안전관리 및 구호활동(도시락 400인분 주문 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지진 발생에 대한 긴급재난문자는 시스템의 일부 오류로 인하여 발생 7분만인 0510분에 발송되었으며, 상세 원인은 기상청과 행정안전부에서 분석 중에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기상청 지진 긴급문자발송시스템 구축이 완료(상반기)될 때까지 시스템 점검 등 운영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은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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