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차입금 이자율 재조정 성공

2018.03.05 14:24:14

두산밥캣은 최근 회사 차입금 12.4억 달러에 대한 이자율 재조정에 성공해 올해만 연간 약 600만 달러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되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50bp(0.5%) 이자율 인하를 포함해 두산밥캣은 약 10개월만에 가산금리를 총 1.81%P 낮추었고, 이로 인한 금융비용 절감 효과는 연간 약 2,400만 달러(약 260억 원)에 달했다.


 두산밥캣은 그 동안 꾸준히 차입금 조기 상환과 채무조정을 통해 금융비용을 절감해 왔다. 2014년 이후 네 차례에 걸쳐 차입금 총 4억 2,000만 달러를 조기 상환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미국 내 기관투자자 및 은행으로부터 텀론B를 채무조정해 기존 금리 대비 약 1.1%P 인하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무디스에서 국제 신용등급을 ‘B1’에서 ‘Ba3’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추가로 이자율이 25bp(0.25%P) 인하됐다.

 

두산밥캣은 북미 주택시장의 호조와 꾸준한 실적 상승을 통해 발생한 현금흐름으로 차입금조기 상환과 리파이낸싱, 이자율 재조정에 성공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13년부터 각각 연평균 6.2%, 32.3%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음. 특히 2017년 순이익은 2억 4208만 달러로 전년대비 55.8%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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