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후보경선에 ‘이철우의원 1위’

2018.04.09 14:37:37

- 남유진 후보 기자회견, 불공정 경선주장 강력반발
- 오늘19시 중앙당 공관위심의 거쳐 최종후보자발표

한국당내에서 내분양상을 빚고 있던 6·1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경선에서 이철우 의원이 1위를 차지함으로서 그동안 후보자들 간 흠집 내기로 과열양상을 빚었던 공방전이 일단락 됐다.


한국당 경북도당은 9일, 지난 5일 핵심당원 모바일 투표에 이어 8일 현장 투표결과 합산에서 이철우 후보가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해 경북도지사 후보자공천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투표결과, 이철우 후보는 총 1만6392표(선거인단 투표 8098표, 여론조사 환산 8294표)를 얻었다. 이어 김광림 후보가 1만5028표(선거인단 투표 8886표, 여론조사 환산 6142표), 박명재 후보 1만3385표(선거인단 투표 5557표, 여론조사 환산 7828표), 남유진 후보 5537표(선거인단 투표 2630표, 여론조사 환산 2907표)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당 공관위는 남유진 후보가 경북도당에서 불공정 경선이라며 기자회견을 갖고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후보발표는 오후7시로 예정된 중앙당 공관위 긴급회의를 거쳐 최종후보자를 확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철우 후보는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보수우파가 살아날 수 있는 지방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본선준비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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