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아시아 4개국 공무원 등 대상 성인지 정책개발 역량강화 교육 실시

2018.06.19 12:27:11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6월 19일(화)부터 7월 4일(수)까지 아시아 4개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인권 및 여성 정책개발 역량강화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국제협력단과의 협력교육 중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수원국의 정책 환경·요구를 반영한 성인지 정책개발 역량강화 심화교육으로 진행되며, 네팔, 방글라데시, 라오스, 캄보디아 4개국의 공무원 및 젠더 전문가 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의 특징으로는 한국의 젠더기반 폭력예방·양성평등 관련 정책사례 공유 및 한국 성폭력 상담소를 통한 권익 기반 현장학습 등 각국의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사례공유의 시간과 더불어, 참가국별 UN여성차별철폐협약 이행 사례발표 및 국가별 성평등정책 아젠다를 도출해내는 심화워크숍 진행 등을 통해 개도국 공무원의 국가별 성인지 정책기획 역량을 제고 할 예정이다.

 

한편 협력교육 3년차(2018)를 맞이하는 이번 과정에서는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이화–KOICA 석사과정 재학생들과 함께 하는 ‘특별 젠더 프로젝트 워크숍’ 을 기획하여 글로벌 젠더 네트 워킹을 통한 각국의 현황·이슈를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정책적 아이디어 를 얻는 기회 마련과 함께, 향후 국가간 지속가능한 협력 및 연대성 증진 방안을 고민하며 관계를 구축해나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원은 2005년부터 양성평등 의식 확산 및 성인지정책의 공유를 위해 국가간 MOU 추진, KOICA 협력사업 등 다양한 국외 교류 및 협력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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