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지원 복합물류단지 국토교통부 실수요 검증통과」

2018.06.29 12:27:20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희건)에서 추진 중인 남한 내 개성공단지원 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을 통과함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2013년 4월, 북한 측의 일방적인 중단조치와, 2016년 우리정부의 갑작스런 중단조치로 인해 미반출된 원‧부자재, 완제품에 대한 막대한 피해는 남한 내 물류 보관기능의 거점이 있었다면 최소화 되었을 것이다.



2015년 경기도 지원사업으로써 경기연구원 용역결과 보고서에 의거하여 추진 중에 있었으나, 2016년 2월 개성공단 중단됨으로써 추진력이 상실되어 중단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최근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이후, 향후 남북경협의 재개와 개성공단의 재가동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성공단기업의 민자사업으로써 24시간 움직일 수 있는 개성공단 생산용 원‧부자재와 완제품 물류거점으로써 안정적인 물류관리 기능뿐만 아니라, 개성공단상품 및 남북교역 재개에 따른 북한산 공산품 ‧ 남한 내 중소기업상품을 포함한 비즈니스센터로써의 전시홍보판매장을 조성하여 국내‧외 및 미래 북한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의 교두보로써 남북 경제협력 지원 플랫폼으로의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에서는 지난해 자본금 78억원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여 파주시 성동IC 자유로변 210,000㎡의 부지에 2020년까지 단지조성완공을 목표로 7월경 경기도에 실시계획승인신청 예정이며, 개성공단기업 124개중 60여개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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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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