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에 수도권 최초 드론 시범공역 지정

2018.07.02 11:15:16

기존 7개소에 3개소 추가, 접근성·편의성 제고해 3차 시범사업 착수

국토교통부는 혁신성장 선도사업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시범공역을 경기 화성에 수도권 최초로 지정하는 등 3개소를 늘려 3차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기존에 전국 7개소에 운영 중인 드론 시범공역은 경기 화성, 전남 광양, 제주 서귀포 등 3개소를 추가하여 총 10곳으로 늘게 되고, 20161차로 시작한 시범사업은 20172차에 이어 3차로 지속 추진한다.

드론 시범사업은 고도 제한이나 비가시권 비행제한과 같은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기술개발이나 드론 비즈니스모델 실증을 할 수 있는 사업으로 드론활용 주요 8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8개 분야는 물품수송, 산림보호 및 산림재해 감시, 시설물 안전진단, 국토조사 및 민생순찰, 해안선 및 접경지역 관리, 통신망 활용 무인기 제어, 촬영, 레저 스포츠, 광고, 기타 등이다.

이에 다양한 시험을 할 수 있는 별도의 시험공간이 필요해 시범공역을 지정운용해왔으나, 업계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은 공항 관제권과 안보 관련 금지구역 등의 제약으로 공간 확보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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