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18일 오후 삼장면사무소에서 ‘삼장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지역주민 현장 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포럼은 삼장면의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첫 단계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추진위원과 배후마을, 중심지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럼을 통해 삼장면 대포리 일원에 적용 가능한 사업과 지역 자원에 대해 논의 했다.

특히 주민 스스로 지역의 자원과 역량을 발굴 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구상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재근 산청군수는 “현장 포럼을 통해 지역 주민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