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2월 27일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군인복무정책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제2기 위원을 위촉하였다.
이번 2기 위원 위촉은 1기 위원의 임기(2년)가 만료되어 민간위원을 새롭게 위촉한 것이며, 정경두 장관은 2기 민간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2기 민간위원 6명은 1기 연임위원 3명(독고순, 성석호, 박찬구) 및 신규위원 3명(박형건, 이재인, 이상협)이다. 위촉식 이후, 위원회는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호선을 통해 박찬구 위원을 실무위원장으로 선출하였으며, 위원들은 2020년 군인복무기본정책 시행계획 작성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였다.
군인복무정책심의위원회는 출범 이후 군인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2018-2022 군인복무기본정책서｣를 최초로 발간하였으며, 병 평일 일과 후 외출 활성화, 외박지역 제한 폐지, 병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등 중요한 군인복무정책 구현에 크게 기여하였다.
국방부는 군인복무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군인의 기본권 보장과 복무여건을 확대하고 자율과 책임의 병영문화를 조성하여 생산적인 군인복무 환경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