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 명창의 여정 들어선다

2020.01.06 13:46:49

명창의 길을 따라 걷는다


국악의 도시 남원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안숙선 명창의 여정전시관이 올 3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남원시 예촌 2지구 내에 조성중인 안숙선 명창의 여정전시관은 5,832m 의 부지에 전시관과 전수체험관등 2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은 안숙선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영혼을 흔드는 명창의 공연으로 전시를 마무리 짓는다.


특히 전시관에는 안숙선 명창의 일대기를 다룬 이야기 창극 <두 사랑>을 주제로 구성되며, 체험관은 춘향가 중의 창 쑥대머리의 애절한 사랑노래를 3면 대형스크린을 적용한 실감디지털아트콘텐츠와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 공연 및 대담, 남원 지역 명창 및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상설국악공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안숙선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로 가야금산조와 병창 예능보유자이다.

 

남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전시관이 완공되면 예능과 판소리를 전승·보존하는 역할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고 즐길거리 제공하여 국악의 고장 남원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