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영산초 5학년 4반, 이웃위한 따뜻한 마음 ‘활짝’

2020.02.10 14:49:22

학급비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지난 7일 영산초등학교 5학년 4반 학생들이 부주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9백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5학년 4반 학생 전체가 모은 학급비로, 자체 회의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자고 결정했다고 한다.

 

성금을 전달한 학급회장 김연수 학생은 반 친구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게 우리 반 친구들 모두가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뜻밖의 성금을 전달받은 박인지 부주동장은 초등학생의 작은 손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더 뜻깊은 성금이다이 성금이 누군가의 삶에 디딤돌이 되어 줄 거라 생각하며, 좋은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