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대구 지역 119구급대 긴급 지원

2020.03.05 10:41:14

구급대원 21명, 구급차 10대 지원 현장활동 분주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코로나19’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대구에 119구급대를 긴급 지원해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소방은 현재 대구지역에 구급차 10, 구급대원 21명을 파견해 2교대로 환자 이송을 지원하고 있는 상태다.

 

그동안 전남소방은 지난 228일 소방청 동원령 1호 발령에 따라 구급대원 5, 구급차 5대에 이어, 최근 구급대원 5명을 대구 지역으로 파견했으며, 3일 동원령 2호 발령에 따라 구급차 5, 구급대원 11명을 추가로 파견했다.

 

동원령은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소방인력을 투입하기 위해 소방청장이 발령하며, 동원 규모에 따라 총 3단계로 나눠 1호에 소방력 5%, 2호에 소방력 10%, 3호에 소방력의 20%를 지원하게 된다.

 

전남소방은 대구에 파견된 119구급대가 현재까지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 53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파견된 대원들은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