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 장관, 대구지역 현장지도, ‘코로나 19’ 총력지원 및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당부

2020.03.07 19:19:3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3월 6일(금) 오후, 대구지역의 방역현장과 대구 공군기지를 방문하여,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범정부적 차원의 노력을 지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도 점검하였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대구공항 일대에서 ‘코로나 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지역방역과 소독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찾아, “대구와 경북지역은 비군사적 위협인 ‘코로나 19’와의 싸움을 위한 최전선이다. 가장 어렵고 힘든 곳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 진정한 ‘영웅’이다.”라고 격려하였다. 

특히,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와 국민의 부름에 응하는 것이 마땅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국민들께서는 지금 군을 필요로 하고 있고, 여러분들을 믿고 의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현 상황을 준 전시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최대한의 노력과 자원을 투입해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더불어, 정 장관은 지금 이시간에도 임무수행 중인 검역지원 인력, 의료지원 인력, 행정업무지원 인력, 방역·소독 등에 투입된 인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함께, 각급 부대 지휘관들에게 “임무수행하는 장병들의 건강과 복지에도 각별한 관심을 경주하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공군 대구기지의 중앙방공통제소(MCRC)와 전투기조종사 비상대기실을 방문하여, “우리 군은 비군사적 위협상황 속에서도 군사대비태세에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즉각대응태세 등을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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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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