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 추석 연휴 맞아 방공포대 현장방문

2020.10.01 17:56:36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당부 및 장병격려


서욱 국방부 장관이 30일 방공포대를 방문해 작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 사진=국방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 장관은  30일 오전, 추석 연휴 기간에도 수도권 영공방어에 여념이 없는 방공포대를 방문하여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하고, 국가방위를 위한 본연의 임무완수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하면서 “여러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 완수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덕분에 국민들께서 추석 연휴를 편하게 보내실 수 있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선승구전의 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욱 장관은 두 명의 모범장병 가족과 영상통화를 통해 명절 안부 인사를 전했다. 서 장관은 강민수 상병(23세)의 부친과 통화하며, “아들이 국가유공자 자녀로 현역으로 복무하지 않아도 되지만, 아들에게 현역으로 복무하기를 권유하셨다고 들었다”며 “국가와 군을 위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김 상병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고 인사했다. 또한, 지난 2018년에 결혼하고 2019년 10월 입대한 김진관 상병(27세)의 아내와 통화하며, “명절에 남편과 떨어져 있어 외롭겠지만 국가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남편을 응원해줘서 고맙다”라고 안부를 전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장병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애로 및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서 장관은 “장병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사기 및 복지 증진정책을 추진하여 우리 장병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군(軍)’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언급하며, 장병들에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가운데, 자기개발에도 최선을 다해서 미래를 착실하게 준비하고,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룬 선진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욱 국방부 장관은 방공포대에 이어 합참 지휘통제실을 방문하여 24시간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관계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대한민국 방위를 위해 현행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들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했다.

서욱 장관은 육군 GOP대대장, 동해 해군 율곡이이함장, 서해 연평도 해병대 대대장, 공군 비행대대장 등 현행작전부대장들과 전화통화를 갖고, “국민들께서 우리 군을 신뢰하고 자랑스러워 하실 수 있는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가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더불어, “우리 군은 강한 힘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현장 지휘관을 중심으로 현행작전 수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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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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