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0시 기준 신규확진 89명 나흘만에 두자리

2020.11.07 14:06:32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9명 늘어 누적 2728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45)보다 56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8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2,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17)보다 45명 감소하며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4, 경기 16,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51명이다. 수도권 외에는 콜센터발() 집단발병이 확인된 충남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5, 강원 4, 부산 2, 대구·대전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서울 강서구의 한 보험사와 관련해 직원과 가족 등을 중심으로 17명이 확진됐다. 지난 4일 첫 확진자(지표환자) 발생 후 이틀만이다.

 

또 송파구의 한 시장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영등포구 부국증권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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