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0시 기준 코로나 313명 신규확진 81일만에 300명대…

2020.11.18 09:56:46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3명 늘어 누적 2931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30)보다 83명이나 늘어나며 300명대로 치솟았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92-경기 87-경북 16-전남 15-인천 12-경남 9명 등이다.

 

최근 들어 전국 곳곳에서 일상적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면서 코로나19 확산세는 점점 거세지고 있다.

서울 성동구의 한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전날 낮까지 총 18명이 확진됐으며 서초구 사우나 관련(누적 14), 수도권 가을 산악회(14), 중구 제조업 공장(13) 등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도 잇따랐다.

 

이 밖에 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17), 광주광역시 대학병원(26), 전남 순천시의 한 음식점(13), 경북 청송군 가족 모임(23) 등 전국적으로 소규모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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