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순천지구 시험장 방문 방역상황 점검

2020.12.03 13:07:17

방역에 나선 관계자들을 격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021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인 122() 전남 동부권 시험장을 방문,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후 순천지구 병원시험장이 설치된 순천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확진자가 시험을 치르게 될 시험실 방역상황을 살펴봤다. 이어, 일반시험장인 순천고등학교로 이동해 수능시험 준비 및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장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수험생 안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방역에 나선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과 시험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23() 치러지는 2021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전남 도내에서는 14,208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반시험장(46)과 별도시험장(7), 병원시험장(3) 등 세 가지 유형의 시험장을 준비했다. 시험일인 3일 오전 현장에서 건강상태를 체크한 뒤 증상이 없으면 일반시험장 46곳의 642일반시험실에서, 기침·발열 등의 증상이 발견된 수험생은 동선이 분리된 138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 자가격리중인 수험생은 7개 시험지지구에 한 곳 씩 마련된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하며,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3개 거점병원(목포·순천·강진)에 설치된 병원시험장에서 시험을 본다.

 

전남교육청은 지난달 19일부터 2주 동안을 수능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한 비상대책을 추진 중이다.

 

도교육청은 시험실 내 거리두기 확보를 위해 시험실 당 수용인원을 기존 28명에서 4명 줄어든 24명으로 축소 조정했고, 모든 수험생 책상에 비말차단용 칸막이를 설치했다. , 3학생들은 지난달 24()부터, 3 외 전체 고등학교는 27()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모든 시험장 학교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 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며, 도시락을 지참해 시험실 내에서 점심 식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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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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