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획득정보시스템 체계개발 계약체결, 무기체계 소요기획 쉬워진다.

2020.12.15 09:44:18

1974년 방위력개선사업 추진 이래 최초 획득정보화체계 구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전산정보원(원장 박현규)은 12월 14일(월) ㈜케이사인사(社)와 약 74억원 규모의 국방획득정보시스템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하였다.  국방획득정보시스템은 수기문서 위주의 무기체계 소요기획, 예산, 사업, 시험평가 등의 업무를 정보화하고 관련기관 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방부, 합참, 각 군 본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에서 무기체계 획득업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인 국방획득정보시스템은 업무 가상화* 체계, 블록체인 기술 등을 적용하여 2023년 3월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무기체계 소요기획 및 예산 관련 업무는 비밀문서로 작업하여 행정소요 기간이 과다하고, 관련기관 간 공유가 제한되는 등 정보화 시스템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국방전산정보원장은 “국방획득정보시스템의 완성을 통해 무기체계 획득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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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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