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 국립서울현충원 운영 안내

2021.02.01 19:40:24

‘사이버 추모관’운영 및 참배 대행 서비스 제공

국가보훈처 제공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립서울현충원(원장 양섭)은 설 명절 연휴기간(2.11.~2.14.)동안은  모든 실내 및 편의시설 운영을 중지하고 언택트(비대면) 참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매년 설 당일에 4만명 이상이 현충원을 찾는 등 연휴간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참배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된 것이다. 다만, 야외묘역의 참배에 대해서는 삼우제·49재·기일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고하신 분에 대한 개별 안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설 명절 연휴 기간(2.11.~14.)을 제외한 2월 1일(월)부터 2월 26일(금)까지는 충혼당과 위패봉안관의 경우, 삼우제·49재·기일 대상 등을 포함, 최대 30%이내 가족당 4인까지 방문이 허용되나 동 시간대 방문객이 밀집되지 않도록 조정ㆍ통제할 예정이다.  다만, 참배객이 집중예상 되는 2.6.(토)부터 2.10(수)까지는 충혼당 등 실내시설에 대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현충원은 설 명절 연휴 기간 국립묘지 운영 일부 제한에 따른 참배객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이버 추모관 운영’ 및 ‘참배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이버추모관은 온라인으로 헌화·분향·차례상 및 추모글을 남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현충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배대행서비스’를 유가족이 원하는 경우, 현충원 직원이 직접 참배 드린 후 사진을 제공할 예정이며 국립서울현충원 카카오톡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한원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