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부춘경로당 2월 4일부터 운영 재개

2021.02.09 11:10:22

지난해 6월 화재로 리모델링 마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해 6월 화재로 인해 내부가 소실되었던 강진읍 부춘경로당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24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부춘경로당은 지난해 630일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한밤중에 화재가 발생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층 실내를 모두 태운 후 불길이 잡혔고, 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강진군에서 경로당 운영보조금을 통해 건물 화재보험 가입이 되어있어 보험 피해보상을 마쳤고, 부족한 부분은 부춘마을회의 도움을 받아 경로당 새단장을 마쳤다.

 


부춘마을 주민들은 중요한 안식처인 경로당 운영이 재개된 것에 대해 크게 기뻐하는 하는 한편, 부춘마을회에서 경로당 운영 재개일에 맞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소식도 함께 전했다.

 

윤승민 부춘마을 이장은 경로당 화재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심해져 막막했었는데 강진군의 도움으로 경로당을 다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새롭게 단장한 부춘경로당이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에게 지역공동체 장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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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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