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든다

2021.04.06 18:29:35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청사 내 일회용품 없는 날 지정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급증한 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키 위해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내 회의 진행 시 일회용 종이컵, 병 입수(페트병)등의 사용을 금지하고 ▲외부인 방문 시 다회용품(컵․접시)을 비치해 사용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7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직원이 청사 내 카페(열린나래)를 이용할 경우 개인 컵(텀블러)에만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며, 외부 카페를 이용 할 경우에도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이 일체 금지된다.  


시는 환경부 정책에 발맞추어 주 1회 사용 규제를 시작으로 단계별로 요일을 확대해 내년부터는 일회용품 사용 제로(zero)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홍보하고 집중관리를 할 계획이다.


장재일 자원순환과장은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일회용품을 줄이기를 실천하고, 민간부분까지 확대 되어 일회용품 줄이기가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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