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 673명

2021.04.16 10:36:02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3명 늘어 누적 11278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98)보다 25명 줄었으며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52,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5, 경기 216,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총 442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7.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경남 각 44, 울산 24, 경북 23, 전북 15, 충남 12, 광주 10, 충북 9, 강원 7, 대전·전남 각 6, 대구 4, 세종·제주 각 3명 등 총 210(32.2%)이다.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학교, 어린이집, 교회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이 잇따랐다.

 

울산 북구의 한 학교에서는 교사가 확진돼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한 결과 학생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일산 서구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선 교사와 조리사, 원생 등 6명이 확진됐다.

 

충북의 한 교회 사례에서는 지난 12일 이후 목사 부부와 자녀, 신도 등 현재까지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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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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