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전남도당, 목포시내버스 휴업 즉각 철회 요구

2021.05.05 14:01:47

공공운수로 지역사회 책무 저버린 행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열린민주당 전남도당이 목포시내버스업체의 휴업신청에 반대하며 철회할 것을 공식 요구했다.

 

전남도당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목포 시내버스업체인 태원여객과 유진운수가 경영난을 이유로 올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휴업하겠다는 신청서를 목포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시민들의 발을 묶겠다는 것으로 시민을 볼모로 일방적인 통보는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들은 휴업이란 무책임한 통보로 목포시민을 압박하고 있는 것에 대해 크게 분노하고 있다가뜩이나 코로나로 인해 모든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휴업을 통보하는 것은 공공의 의무를 저버린 행태다고 말했다.

 

특히 버스는 학생들과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란 점에서 무책임한 휴업의사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목포시가 휴업 허가 신청을 반려했지만, 근본적인 재발 대책까지 추가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도당은 또 회사측은 불요불급한 특채 지양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열린민주당 전남도당도 시민들과 지혜를 모아 공공버스의 근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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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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