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청정자원 지키기 위한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 추진

2021.06.05 10:00:56

지하수 오염 우려 연중 군민 신고 동참 당부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함양군은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연중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하수 방치공이란 지하수 개발과정에서 실패나 이용종료 후 적절하게 되메움(원상복구)하지 않은 채 방치한 지하수시설물을 말하며, 장기간 방치할 경우 관정 내 설치된 관을 통해서 퇴비나 비료 등의 물질을 비롯한 지표의 오염원이 유입될 우려가 있다.

 

이에 함양군은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미래세대의 자원인 지하수의 수질 보전에 적극 나설 예정으로, 관리대장상의 소유주가 분명할 경우 직접 원상복구 하도록 지도하고 현장 확인 후 소유주가 불분명할 경우 군에서 일괄 폐공 조치할 계획이다.




조영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하수 방치공은 미등록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 없이는 파악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현세대에 살아가는 군민들께서 깨끗하고 안전한 지하수를 유지·보존하여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하수 방치공 신고는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 관리담당(960-6610)이나 각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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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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