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미디어 문화 확산 캠페인(1차) 실시(7/5~7/14)

2021.07.05 10:47:30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은 7월 5일(월)부터 7월 14일(수)까지 성평등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형 온라인 캠페인(1차)을 실시한다고 5일(월) 밝혔다.

“오늘의 퀘스트,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라! 미디어 성인지 감수성 테스트”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본 캠페인은, 인식 형성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디어에 대한 시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미디어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해보고, 성평등 콘텐츠를 학습하는 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근 MZ세대에서 유행하는 ‘테스트’ 형식으로 운영되는 본 캠페인은 참여자의 흥미 유발 및 참여도를 제고하고, 쉽고 편리한 방식으로 교육 콘텐츠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교육 효과성도 높였다. 

1차 캠페인(7/5~7/14)은 ‘예능/오락‘ 편으로, 대중들이 쉽게 소비하는 예능 장르를 성인지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조명해본다. 

우선, 시민들 스스로 자신의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해보고 결과 및 해설 자료를 확인해보는 활동이 진행된다. 12개의 구체적인 미디어 사례를 보고 평소 자신의 생각과 가까운 선택지를 고르면 미디어 성인지 감수성 종합결과가 도출된다. 결과를 확인한 후 주요 점검 항목별 상세 설명 자료도 살펴볼 수 있다.

다음으로 추천 콘텐츠 감상 및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예능/오락‘ 장르에 대한 성인지 비평능력을 함양시켜 줄 맞춤형 콘텐츠*가 제공되고, 퀴즈 이벤트 참여를 통해 주요 내용을 학습해볼 수 있다.
 
본 캠페인은 캠페인 전용 웹페이지(http://media.kigepe.or.kr)에서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 당첨자 개별 연락(7/16(금) 예정)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본 캠페인은, 예능/오락에 이어 드라마/웹툰, 뉴스, 온라인 콘텐츠 등 향후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원 관계자는 “미디어는 인식 형성의 강력한 준거 틀로서 작용한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성인지적 관점의 미디어에 대한 해석·활용 능력이 중요하다”며,  “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구체적인 미디어 사례를 보고 자신의 미디어 수용 태도를 스스로 점검해보고, 관련 해설과 성평등 콘텐츠도 학습함으로써 성평등한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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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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