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556명 늘어 누적 22만5천481명이라고 밝혔다.
15일 1천816명보다 260명 줄기는 했으나 광복절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493명, 해외유입이 63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92명, 서울 355명, 인천 110명 등 수도권이 총 85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57.4%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닷새 연속 1천명대를 나타냈으나 이날은 800명대로 줄었다.
비수도권은 부산 125명, 경남 84명, 경북 75명, 제주 64명, 대구 44명, 강원·충남 각 40명, 충북 37명, 대전 31명, 울산 29명, 광주 27명, 전남 25명, 전북 12명, 세종 3명 등 총 63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2.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