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372명 늘어 누적 25만1천421명이라고 밝혔다.
30일 1천486명보다 114명 줄면서 지난 17일(1천372명) 이후 2주 만에 1천300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333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52명, 경기 420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이 총 94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0.8%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에서 7월 17일72.5% 이후 45일 만에 다시 70%를 넘었다.
비수도권은 경남 56명, 대구 50명, 부산 44명, 충남 38명, 대전 34명, 강원 29명, 경북 27명, 전북 26명, 울산 24명, 광주 17명, 충북 15명, 전남 13명, 세종·제주 각 8명 등 총 389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9.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