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 천사 밀양시 교동에 성금 기탁

2022.01.16 11:12:02



(대한뉴스김기준기자)=밀양시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원)는 지난 13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는 익명의 기부 천사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며 현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아직도 밥을 제대로 못 챙기고 있는 분들이 많아 마음이 좋지 않다.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 써 달라라는 말만 남기고 돌아갔다.

 

이재원 교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익명의 기부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관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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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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