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공언어 바로 쓰기’ 자문위원 위촉

2022.02.03 17:44:47

행정기관의 쉽고 바른 공공 언어 사용 확산 및 국어 사용 환경 개선


충주시는 행정기관의 어려운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쉬운 말을 사용하기 위해 28충주 시 공공 언어 바로 쓰기자문 위원 위촉식을 했다. 

 

이날 자문 위원 위촉은 충주 시민의 국어 능력 향상과 국어 사용 환경을 개선해 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 위원에는 한글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충주 시 문인 협회 장 등 5명의 전문가가 위촉 됐으며, 2년 동안 각종 문서, 안내 판, 광고판 등과 공보 및 홍보물 제작 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그동안 시에서는 국어의 발전과 보전에 앞장서기 위해 공공 언어 개선 행정 서비스 추진 계획을 수립해 국어 책임관 을 지정하여 운영해 왔다.

 

또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 한글 관련 조례 일부 개정, 알기 쉬운 용어 사용을 위한 정비 사업 등 행정기관의 어려운 한자어, 외국어 사용 등을 자제하고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조 길형 충주 시장은 장기적으로 쉽고 바른 공공 언어 사용을 통해 행정기관의 언어 문화를 개선해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올바른 공공 언어를 사용하여 시민의 만족도를 향상하고 원활한 소통으로 신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이영호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