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2년도 사회복무요원 멘토지도관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멘토지도관들은 지난해부터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하여 병무청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여러 부처 퇴직공무원 중 병역이행자 관리 또는 상담 관련 직무수행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올해 위촉된 멘토지도관 24명은 전국 14개 지방병무청에 배치되어 복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주기적으로 상담하고 이들이 성실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어진 직무교육에서는 긍정적인 자기수용과 타인수용, 관계성 향상 등을 주제로 한 감수성 훈련과 상담 피드백 등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 애로를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병무청 관계자는 멘토지도관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는 데 대해 감사와 격려를 표하며,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멘토지도관들의 맹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