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는 28일 죽령장승공원에서 시민들의 안녕과 영주 발전을 기원하는 ‘제33회 죽령장승제’를 개최했다.
장승은 예로부터 마을 앞에 세워 나쁜 기운이나 병마‧재액‧호환을 막는 동시에 마을의 풍농과 화평, 출타한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수호신의 역할을 했다.
죽령장승보존회 주관으로 매년 5월 말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영주시의 번영과 시민 행복을 기원하고 지역 문화 융성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개최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3년 만에 재개되는 ‘2022 영주 소백산 철쭉제’와 연계해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을 발길을 사로 잡았다.
▲점안식
이날 행사는 장승 깎기 시범에 이어 장승 점안식‧명문식‧채단식, 성인식‧합방 등 장승 고사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명문식
죽령장승보존회 김진식 회장은 "이번 행사가 펜데믹 이후 역병을 막아 영주 시민들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가정에 평안을 드릴 것" 이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채단식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백산 장승이 안 좋은 기운을 물리쳐 영주시를 지켜 주리라 믿으며 ,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