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현장 천장 환기 시설 시공 사진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제진흥원는 소규모 사업장에 추진하는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이 참여기업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안전개선사업에 참여한 붉은 대게살을 가공하는 기업 관계자는 “작업장 소독을 위해 락스를 사용하는데 작업장의 순환이 잘되지 않아 직원 건강상 어려움을 호소하였으며 급배기 환기시설을 지원받아 직원의 근로환경개선 및 작업장을 빠르게 건조 시켜 세균이 작업장 내에 증균 하는 것을 방지하여 위생여건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중대 재해처벌법 시행에 대응하여 소규모 기업대상 작업장 안전개선 등 재해 이슈 방지하여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근로·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개선비용을 일부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하여 영세한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예산 1억5천으로 13개사 지원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 및 금액을 확대하여 19개 시군 6억으로 확보하였으며 50개사를 지원에 109개 기업이 신청 접수를 완료하였다.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달 말 최종 선정되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특히 선정기업 중 울진 산불화재 피해 기업에 지원할 수 있어 재해 피해 기업 발 빠른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었다.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전창록 원장은 “영세한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 및 근로자 복지를 위한 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함으로 기업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촉진에 기여하는 이 사업을 더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소기업의 안전예방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